올해로 창림 60주년을 맞이하는 주식회사 삼익악기에서 주최하는 SAMICK-SEILER 피아노 콩쿠르가 올해로 어느덧 48회 경연을 시작하여 5월15일(어제) 성황리에 그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국내 최고의 역사와 전통, 수준높은 심사위원진 들의 권위를 자랑하는 SAMICK-SEILER 콩쿠르는 48년이라는 역사가 말해 주듯, 그 동안 국내외 수많은 피아노 영재의 등용문으로서 걸출한 피아니스트들을 발굴해 왔다.  

국내 최고의 피아니스트이자 후학을 양성하는 심사위원장 김대진 교수(한국예술종합학교)를 비롯해 조영방 교수(단국대), 주영목교수(수원대), 오윤주교수(성신여대), 이선경교수(국민대), 이민영교수(동덕여대), 조지현교수(단국대), 김태진교수(울산대) 등이 심사위원으로서 엄격하고 공정한 심사기준에 의해 진행되었다.  

올해 48회 SAMICK-SEILER 콩쿠르는 모태인 (주)삼익악기 60주년을 맞이하여 총 2000만원의 상금과 부상이 주어졌으며, 전체 대상(박영호-서울대)에게는 추가로 독일SEILER 피아노 1대를 부상으로 주어졌다.